주말이 되어서 그런지 몰라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고 나서 왠지 기분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평소처럼 아침을 차려먹으려고 냉장고를 뒤져보다가 

양파와 스테이크, 자몽 그리고 어제 사먹은 빵이 보이더군요.


순간 아침에 브런치식으로 먹어보자... 라는 생각이 들어 

오랫만에 요리를 해봤습니다.




냉장고에서 나온 스테이크(냉동)과 

양파 쪼가리가 보여서 일단 바로 구웠습니다.




다음으로 자몽하나가 보이더군요.

보통 브런치 식사에는 비타민 계열군이 많이 부족해서...

과일로 그 부족한 부분을 채우기로 했습니다.




속살 다 까놓으니 상당히 먹음직스럽네요.

음음... 맛나겠군요.




저녁에 먹던 마늘 빵과 함께 데워서 접시에 놓으니 먹을만한 아침상이 되었습니다.

요리하는 것도 관심이 있긴하지만 이렇게 해먹으니 또 느낌이 다르네요.

아침에는 바쁘다보니 거르는 경우도 많고 하는데

앞으로는 거르지 말고 뭐라도 해먹어야 할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