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종 닌텐도 3DS 
 타이틀 명 젤다의 전설: 트라이포스 삼총사
 언어 한글
 장르 액션 롤플레잉

 발매일

 2016. 1. 29


딱 한달 전에 발매했던 젤다 트라이포스 삼총사입니다.

이미 북미판을 가지고 있었기에 (http://wiinemo.tistory.com/1433)

정발판은 추이를 지켜보다가 저렴한 가격에 집어왔습니다.


이 게임은 솔플로는 정말 졸작에 가까운 젤다 게임이지만

멀티라는 요소가 부각되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죠.





영상처럼 멀티 플레이로 같이 즐기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다른 멀티플레이 지원 게임처럼 음성 채팅이 지원되거나

채팅 대사가 지원되는 건 아니지만, 고작 8개의 아이콘

만을 통해서도 서로 울고 웃고 즐기는게 장점입니다.


멀티 요소 중점으로 보았을 때 상당한 수작 게임입니다.

정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플레이할 수 있을거라 장담합니다.

일부 게임 커뮤니티에서는 별도 모임등을 만들어서

같이 플레이할 인원 충원해서 같이 하시기도 하더군요.

이런저런 친목도 즐기면서 가볍게 게임도 즐기기에

매우 적합한 플레이 타이틀로 볼수 있습니다.


다만, 어디까지나 '멀티'에 한정하여 그런 평가를 내릴수 있지

'싱글' 플레이로 혼자 하게 되면... 정말 기기를 던질지도 모릅니다.

그만큼 차이가 극대극을 달리는 게임인데, 정말 큰 문제는 

그 '멀티'요소가 국내 서버에 한정되어있다는 점 이라는 것이지요.



물론 이 게임의 본 재미를 아는 분들이나 젤다의 전설 팬들 

그리고 다른 게임 기다리면서 잠깐 즐기려는 분들 등

이미 살 사람들은 다 사서 멀티를 하고 있긴 합니다만...


지금처럼 초반에 몰리는 멀티 유저가 빠져나가고 나면

나중에 사는 사람들은 결코 이런 멀티의 재미를 

못느낀다는 게 문제라면 문제가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글을 쓰는 지금 128개의 모든 던젼과 모든 의상을 

클리어해서 이제 더 이상 할 게 없는 듯 하네요.

단기간 재미있게 즐겼지만 나중에 가서는 이런

재미를 그대로 즐길 수 없을 것이라는 생각에

높은 평가를 주기 힘든 게임이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아래와 같이 평가합니다.



게임성(싱글) 

게임성(멀티) 

난이도       

음악성       

소장 가치    



p.s

구매 이후 열심히 달려서 모든 복장도 

멀티로 모을 정도로 열심히 했습니다만.

몇몇 클리어 안한 부분을 싱글로 할려고 하다보니...

거의 암 유발 게임인 것 같아 몇판 하다 결국 포기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