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친척 중에서 당뇨를 앓고 계신 분이 있습니다.
최근에 당뇨병에 걸리셔 여러가지로 고생하시는데요.
알고보니 식사 습관이나 당 관리 문제로 걸린 거라기보다는...
예전부터 집안 내력이라고 알려져 있다고 하더군요.

아무튼, 당뇨 때문에 고생하시는 걸 보며
저 또한 당뇨에 대한 걱정(-_-;) 및 준비로
이번에 간이 당뇨 측정기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평소 당이라는 걸 별로 신경 쓰지 않았는데
간이 측정계 한 개정도는 있으면 식사를 하거나 
여러가지로 몸이 안좋을 때 확인하여서
식사 및 당 조절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더군요.


당뇨 측정계 구매하기

이번에 당뇨 측정계를 구매한 계기는 좀 단순했는데요.
원래는 좀 생각이 있었지만 비싸다는 이유로 구매하지 않다가
온라인에서 전문 매장 등을 통해 찾아보면 저렴한 것도 있다고 하는
모 지인분의 조언을 토대로 그분이 구매했다는 곳을 통해서 알아봤습니다.


모 당뇨 측정 전문 사이트에 올라온 당뇨 측정계들...
(케*센스 http://cafesense.co.kr)




수십만원을 호가하는 고가 장비가 있지만
생각보다 저렴한 3~5만원 저가 제품도 있더군요.

전문 치료나 실제 당뇨 관리 대상이 아닌 이상
저처럼 그냥 예방 차원에서 구매하실 분들은
저렴한 측정계를 구매해서 사용해볼만 한 것 같습니다.

아무튼 전 저렴한 걸로 구매했습니다만... 
실제 당뇨가 있으시거나 제대로된 검사 목적으로 하는 분들은
전문성 고가 제품등을 이용 하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


당뇨 측정하기

주문하고 3일 정도 뒤인가 측정기를 받았는데요.
이번 주말에 측정기로 한 번 당뇨 측정 해봤습니다.




바늘 비슷한 걸로 찔러서 
손이 따끔하고 잠시 아팠는데
그 피를 바로 측정하는 것이더군요.

그리고 혈당 시험지도 필요한데
혈당 시험지는 이쪽에서 구매했습니다.



아무튼 측정해보니 ...
혈당 공복 101, 식후 136이 나왔네요.

혈당 결과 관리 기준 

출처: http://caresens.co.kr/images/guide/04_guide.jpg


헐... 정상 기준 범위이긴 하지만
당뇨 전단계 기준에도 살짝 거치는 군요. 
가족력이라는 무서운 병 내역 때문에 ㅡ.ㅡ;;
전 한동안 혈당 관리좀 해야겠습니다. 



내 건강을 위해

가족 내력이라는게 참 무섭긴 무섭습니다. 
단걸 그리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식음료 섭취시 
단 것을 잘 찾지 않는 편이고
그렇기에 당은 거의 생각치도 않았었는데...
당뇨병 잠재 위험이 있다니...

앞으로는 좀 더 관리를 해야할 것 같네요.
저처럼 가족 내력으로 당뇨병이 있다던가
혹은 당뇨가 걱정 되시는 분들은...
기회 되실 때 소형 당뇨 측정기 등을 구하셔서
측정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글 쓰면서 내용 참고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