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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소개 (Introduce)

패미콤의 시기가 저물어 갈 무렵, 각 게임 회사에서는 패미콤 성능을 넘는 각종 게임기를 내놓는다. 이런 과정 속에서 닌텐도에서도 무언가를 보여야 했기에, 91년 32비트형 새로운 게임기를 발표한다. 바로 '슈퍼 패미콤'이다.

슈퍼 패미콤은 92-96년까지 4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동안 게임 시장을 석권한 닌텐도의 대표적인 기종이었다. 이때 발맿나 타이틀은 '슈퍼 마리오 월드' 같은 유명한 타이틀도 있었지만, 5년가까이 조금씩 잊혀져 갔던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 (영문판명: 젤다의 전설: 과거로 간 링크 / 과거로의 연결) 같은 타이틀도 있었다.


5년이라는 세월은 잛은 기간이 아니었으며, 이 기간동안 게입 업계에서는 많은 변화가 눈에 띄었다. 그리하여 다시 등장할 젤다는 단순히 '그래픽'적인 향상 뿐만 아니라, 새로운 무언가를 게이머들에게 보여주어야만 했다. 이때 발매된 신작 젤다는 87년도에 나온 젤다의 전설 - 하이랄 판타지와 상당 수 유사한 바가 있었으나, 원작을 계승하였을 뿐만 아니라 게임 속의 판타지 세계관을 그대로 전달하는 과정을 통해 플레이어가 하이랄의 세계에 대해 알고싶게 만들었다.

게임 진행 (Game Play)


게임 타이틀 화면에서 젤다의 전설의 모습과 Z자에 꽂혀있는 '마스터소드'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아마 이 시리즈 이후부터 Z자에 칼이 꽂혀져있는 게임들이 다수 등장하기도 한다.


모든 게임들이 그렇듯, 젤다의 전설도 첫 시작 도입부에 프롤로그가 있다. 
이는 하이랄의 구성 과정과 사건의 진행과정에 대해 전달해주며, 
플레이어가 하이랄의 세계관에 좀 더 몰입 할 수 있겠금 해준다.


게임 첫 시작화면에 나오는 맵 화면 (또는 Select 버튼을 누르면 볼 수 있다), 
(일부) 3차원 뷰로 볼 수 있는 지도가 표현된다. 이 방식은 훗날 여러 게임에서도 사용된다.


첫 프롤로그의 시작은 젤다 공주와, 6명의 무녀가 
사악한 마법사 '아그남'에 의해 잡히는 것으로 시작된다.


텔레파시를 통해 하이랄의 주민에게 알리는 젤다 공주
이를 듣고 깬 링크가 모험을 떠난다.


젤다 공주를 구출해 낸 링크
그리고 아그남을 무찌르기 위해서는 '마스터소드'가 필요하다는데...


마스터 소드를 얻기 위해 귀찮더라도
현자의 말대로 3개의 메달을 얻어야 한다. 


3개의 메달을 모두 모아 마스터소드를 뽑는 링크


이제 이 땅의 운명은 당신(플레이어)의 손에 달려있다.
마스터 소드를 얻었으니 이제 아그남을 처치하러 가자


아그함을 무찌르면, 아그남의 저주에 의해 하이랄은 '빛의 세계'와 '어둠의 세계'로 나뉜다.
이제 빛의 세계 뿐만 아니라 어둠의 세계를 왔다갔다 하는 링크의 모험이 펼쳐진다.


어둠의 세계로 가는 포탈


어둠의 세계로 가면, 지형은 비슷하지만 전혀 다른 곳이된다.



게임 중간중간에 시리즈 최초로 '하트의 조각'이 등장한다. 
이 하트의 조각은 전작에서 보스를 쓰러트리고 나면 얻는 '하트의 용기'와는 
다른 것으로 하트의 조각 4개를 모두 모아야,  하나의 하트 용기가 된다.  
*추신: 젤다의 전설: 황혼의 공주에서는 5조각을 모아야 용기를 완성할 수 있다.


숨은 아이템을 찾는 이벤트, 게임에 대해 잘 알지 못하는 경우
찾기 어려울 수도 있다. 공략집을 참조 할 것


게임 그래픽은 매우 깔끔하다.


시간의 오카리나 이전에는, '몬스터(?)'로 알려졌던 조라족
물론 이때도 이벤트로 NPC와 대화하는 경우도 있긴했다.


어둠의 세계에 있는 카키리코 마을
NPC들이 모두 링크의 돈을 훔치러 온다 (...)


던전은 젤다의 시리즈 특유의 퍼즐이 고스란히 녹아들어가있다.




던전 중에서는 '얼음의 신전'과 같은 느낌을 주는 던전도 더러 있었다.
이는 슈퍼 패미콤의 성능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 아닐련지...



젤다 시리즈 중에서 자주 등장하는 '링크의 새로운 옷(?)'
방어력을 늘려주어 체력 감소를 줄인다.


생긴건 귀여운데, 하는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 몬스터들


지팡이 같은 새로운 아이템도 등장한다. 
(블록을 만들거나 옮길 수 있다)


던전에는 이런식의 비밀이 자주 숨어있다.
젤다 시리즈를 해본사람은 해결 할 수 있지만
처음 하는 사람은 모르는 경우가 많을 듯



던전 보스와 만난 링크
난이도는 상당히 높은편이다.


각각의 던전 (7개)의 보스를 무찌르고 나면 하트 그리고 
결계에 같혀있는 무녀를 구할 수 있다.


젤다의 전설 시리즈의 대표급 아이템이 모두 모여있는 한자리
이제 아이템도 대충 모였겠다. 마지막 보스 가논을 잡으러 가자


가논전 (어둠의 세계 피라미드 지하) 난이도는 매우 어렵다. 
특히 은빛 화살 (Silver Arrow)가 없으면 클리어 불가


가논을 무찌르고 트라이포스를 모아 다시 세상을 원래대로 돌려놓는 링크


엔딩 크레딧
그리고 마스터 소드는... 영원히 잠들었다.

마치며 (Epilogue)

다시 돌아온 '젤다의 전설 신들의 트라이포스'는 젤다 골수 팬들 뿐만 아니라 신규 팬들 그리고 회의적인 입장을 가진 모든 게이머들에게 칭송을 받는 게임이 되었다. 게임 리뷰어나 팬들 모두 극찬을 아끼지 않은 이 타이틀은, 전 세계적으로 460만장이라는 판매고를 보이며 알려갔다. 판매량은 젤다 2: 링크의 모험과 유사했지만, 이 게임의 경우는 시간이 가면 갈 수록 더 높은 평가를 받은 게임이 되었다는 것이다. (반면 링크의 모험은 세대가 가면 갈 수록 점점 좋지 않은 평가를 받았다) 

다음 편에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