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쓸 일이었지만.. 지인분 결혼식이고 뭐고 
여러가지로 할일이 많았기에 못썼군요 ㅎㅎ...

오늘 와서 다시 적습니다. 
일단 어떻게 보면 자축일지도 모르겠습니다만 -_-a
위네모 블로그 운영한지 이제 1년이 되어갑니다.



쨖쨖쨖!! 박수 ㅎㅎㅎ

블로그 운영 1년째





2010년 9월 1일... 블로그를 제대로 시작해서 운영한 날입니다. 
정말 어떻게 생각해보면 막 어제같았던 이 날이었는데...
그게 어느덧 벌써 1년이라는 세월이 흘러버렸군요.

처음에는 정말 아무 생각 없는, 소심한 게임 블로거로 시작했는데...
이제는... 나름 괜찮은 방문자 수와 원하는 키워드 타겟팅(수익),
블로그 자체를 어필할수 있는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어떻게 보면 길면 길고, 짧으면 짧았던 1년...
오늘은 이 이야기를 간단히 해보고 가려고 합니다

위네모 블로그 1년 정산 

 
(지난달 정산은 별도로 하지 않고, 1년치 정산만 합니다)



블로그 운영 1년째...
이렇게 까지 될거라고 전혀 생각치 못했지만...
어느덧 방문자가 40만명을 돌파해갑니다.

40만... 물론 이 과정을 지나온 어느 분들에게는
작은 숫자일지 모르겠지만.. 제게는 큰 숫자인것 같습니다 ^^


2010년 이래로 꾸준히 늘어온 방문자의 숫자
작년 9월 대비 현재 방문자 숫자는 무려 15000% 증가했네요
이제는 거의 매일 2000명 이상은 꾸준히 방문해주는 블로그가 되었습니다.



이번에 처음으로 공개하는 '댓글 수' 입니다
4000개라...
크흐... 예전에는 100여개만 넘어도 
대단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이게 벌서 4000을 넘어가는군요...
제가 생각해도 가끔 깜짝깜짝 놀랩니다.


1년간 블로그를 하면서 배운 것들


어떻게 보면.. 한참인것 같았어도 금방이었던 1년
이 기간동안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다양한 것들을 배웠습니다.



1. 넓어진 견문

블로그 하기 전만하더라도, 전 사실 평소 관심있는 관심사 이외 다른 것들에는 별로 신경쓰지 않았던 유저입니다.
게다가 그 관심사라는게 너무 한쪽에 편향되어있어서, 썩 보기 좋지는 않았죠...
그러다가 블로그를 접하고 블로고스피어에서 활동하게 되면서,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글들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정치, 경제, 사회, 이슈, 스포츠 등등등... (물론 전혀 관심 없는 스포츠 카테고리는 요새도 안보긴 합니다만 -_-a)

물론 이런 정보들이야 포털 사이트 메인에 등록된 뉴스등을 통해서도 쉽게 얻을 수 있지만
조작되지 않은, 개인 블로거들의 순순한 의견이나 생각이 들어간 글을 통해서 얻은 글들이
다른 것보다도 더 개인적으로 마음에 들었고 제대로 알게 되는 좋은 과정이 아니었나 싶네요.

특히 모르는 분들의 블로그를 통해 얻은 정보도 많긴하지만,
주변의 이웃분들을 통해 얻은 지식이나 정보도 상당히 많았던것으로 기억합니다



2. 블로그 관련 지식

블로그를 하면서 또 느꼈던 하나의 즐거움은 '블로그 자체에 대한 지식'이 많아졌다는 것이었습니다
아시다시피 블로고스피어에 대한 이해와 블로그의 생리에 대해서 배워가는 것도 하나의 정보이죠.

블로그가 무엇이며, 어떻게 운영되는지, 검색어의 관계와 포털과 어떻게 연관되는지....
그리고 HTML/CSS/JavaScript를 통한 블로그의 확장성에 대한 이해와
최종적으로는 검색 타겟팅과 SEO 분석 그리고 블로그로 수익내는 것 까지 포함해서 말입니다 ^^

이에 관련된 지식은, 아직도 여러가지를 배워야할 ing~~ (현재 진행형) 상태 이긴 합니다만 ㅎㅎ
그래도 상당수 부분은 직접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몸소 터득한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꾸준한 롱런 만이 블로그 지수를 올리는 좋은 길

 


1년 정도 밖에 운영하지 않았는데 포스팅 숫자가 1000번대에 돌입했습니다.
물론 개중에는 씹힌 글들이나, 제대로 등록되지 않은 글들도 있긴 합니다만...
 하루 평균 3개의 글을 남겨가면서, 블로그를 열심히 운영한게 가장 컸던것 같습니다

어떻게 보면 겉보기에는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그 차이를 느낄수 있죠.

요새 느끼는게, '제 블로그 지수가 상당히 높구나'라는 것입니다.
정말 사람들이 많아서 경쟁이 완전 치열한 키워드가 아닌 경우,
그냥 쓰면 대부분이 상위권으로 치고 나갑니다.
(뭐.. 문제는 글쓰기 귀찮아서 뭐부터 할까 고민만 열심히 하지만요 ㅋㅋㅋㅋ)

다른분들 말마따나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 것 만큼 정석인 방법은 없다고 하던데
아마 그게 정말 진리의 사실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


앞으로는?


1년은 이미 지났고... 이제는 과거가 아닌 또다른 미래를 위해 준비해나야겠죠 ^^;

사실 이 시기가 제일 하기 힘든 그런 시기가 아닐까도 싶긴합니다만 (요새 글 쓰기 넘 귀찮아요 ㅜㅜ)

그래도 이런 역경을 이겨내고 꾸준히 하는 것만이 블로거로서의 최선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앞으로의 블로그 운영 과정도 순탄치는 않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래도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운영해나가도록 노력해봐야겠죠... ㅎ


다른 분들도 열심히 블로그 운영하시길 기원드리며....

이번 위네모 블로그 1년 정산을 마쳐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