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2. 1. 5. 09:00 |
근래에 들어 SF영화 중에서 저예산으로 만든 영화들이 많습니다.
이런 영화를 보게 되면 대부분... 실망하게 만드는 경우가 많죠.
하지만.. 근래에 본 '더 문 (The Moon)'은... 제가 갖고 있던 그 생각을 날려버렸습니다.
오늘은 저예산 SF영화 'The Moon'에 대해서 잠깐 이야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본 글은 네타성이 거의 없습니다)
(본 글은 네타성이 거의 없습니다)
시놉시스
때는 21세기, 달에 떨어지는 태양의 입사 에너지를 모아다가
때는 21세기, 달에 떨어지는 태양의 입사 에너지를 모아다가
지구에서 에너지로 사용 가능한 날이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달에는 3년간의 계약을 맺은 샘 벨(샘 록웰)이라는 승무원이
이 작업을 통괄하여 지구로 에너지를 보내는 작업을 진행합니다.
기지에는 태양의 에너지를 모으는 LUNAR 사의
인공지능 로봇와 주인공 샘 벨만 단 둘이있습니다.
이제 지구로 복귀까지 약 2주를 남겨두었고, 샘 벨은 집
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감을 갖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 2주전을 남기고,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합니다.
잠시 뒤 달 기지 센터에서 깨어나는 샘 벨...
이때 뭔가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사고 현장으로 다시 찾아갑니다.
SF 영화 The Moon은... 근래에 등장한 '저예산' 영화 작품으로서
헐리우드 액션이나, 재난, 혹은 엄청난 CG 효과가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닙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나.. 실질적으로 기지 밖으로 나가는 건 잠깐 잠깐 뿐이며
대부분의 영상 내용은 기지 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예산 영화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중후한 내용을 소화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외의 반전으로 놀라게 합니다.
영화는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중후반 되면서 부터 개략적인 전개가 되지요.
사실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B급 영화 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인 다중 역을 맡은 주인공이 영화의 큰 틀에서
감독이 전하려는 의도와 행동을 상당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의 액션이나 배경보다도 주인공의 역할이 중점을 둔 영화... 'The Moon'
이 영화에서는 인간 복제의 윤리에 관한 문제와 더불어
인공지능에 있어 윤리와 진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해서도 간략히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요새들어서는 간간히 영화를 보는 추세이지만..
이런 영화 한편을 통해서 사회적인 문제와 더불어 일반적인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것도 상당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F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 'The Moon'을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
기지에는 태양의 에너지를 모으는 LUNAR 사의
인공지능 로봇와 주인공 샘 벨만 단 둘이있습니다.
이제 지구로 복귀까지 약 2주를 남겨두었고, 샘 벨은 집
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감을 갖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복귀 2주전을 남기고, 작업 도중... 사고가 발생합니다.
잠시 뒤 달 기지 센터에서 깨어나는 샘 벨...
이때 뭔가가... 이상하다는 걸 깨닫고 사고 현장으로 다시 찾아갑니다.
SF 영화 The Moon은... 근래에 등장한 '저예산' 영화 작품으로서
헐리우드 액션이나, 재난, 혹은 엄청난 CG 효과가 있는 그런 작품이 아닙니다.
우주를 배경으로 하고있으나.. 실질적으로 기지 밖으로 나가는 건 잠깐 잠깐 뿐이며
대부분의 영상 내용은 기지 내에서 벌어지는 일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예산 영화에 걸맞지 않게 상당히 중후한 내용을 소화시키며
관객들로 하여금 생각외의 반전으로 놀라게 합니다.
주인공 샘 록웰 (샘 벨 역할), 기지 이름은 SARANG(사랑) 입니다.
영화 내용에 한국어가 등장하는게 좀 독특합니다.
일단 이 영화의 가장 큰 특징은 '등장인물이 혼자' 라는 점입니다.
위에 등장하는 샘 록웰이 극중에서 '샘 벨'역할을 맡았습니다.
실제 극중 내에서 대화하는 대상은
LUNAR의 인공지능 로봇이나 '자기 자신' 뿐입니다.
그외의 인물들은 정말 1분 이내로 짧게 짧게 나옵니다.
영화는 초-중반까지는 상당히 무거운 분위기로 진행됩니다.
그러다가 중후반 되면서 부터 개략적인 전개가 되지요.
사실 어떻게 보면 뻔하디 뻔한 B급 영화 정도 수준임에도 불구하고
1인 다중 역을 맡은 주인공이 영화의 큰 틀에서
감독이 전하려는 의도와 행동을 상당히 잘 표현했다고 생각했습니다.
영화의 액션이나 배경보다도 주인공의 역할이 중점을 둔 영화... 'The Moon'
이 영화에서는 인간 복제의 윤리에 관한 문제와 더불어
인공지능에 있어 윤리와 진실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가에
대해서도 간략히 생각해볼 수 있겠습니다.
요새들어서는 간간히 영화를 보는 추세이지만..
이런 영화 한편을 통해서 사회적인 문제와 더불어 일반적인 윤리적인 문제에
대해서 짚고 넘어가는 것도 상당히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SF영화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이 영화 'The Moon'을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