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 12. 28. 11:46
 



다시 블로그를 제대로 한다고 마음 먹었음에도 불구하고... 이건 뭐 작심삼일이군요...

이제는 거의 핑계 수준으로 블로그에 거의 손을 못대고...  휴우.. 답답하기만 합니다.

현재 블로그를 제대로 못하는 가장 큰 문제는 '의욕 부족' 이 주된 원인이고

그 다음으로는 '시간 부족' , 딱히 쓸 것 없는 '소재의 부족' 등이 있겠습니다.



뭐 결국 나머지는 다 핑계고, '블로그에 손 대기가 귀찮다' 라는게 본심이 아닐까 합니다.

작년 ~ 올 1,2분기만 하더라도 별 문제 없었는데 요번 3분기 (9월) 부터 해서 뭔 일인지 몰라도

'어떤' 일 때문에 심리적 요건이나 주변 요건에 의해 제 정신이 많이 오락가락한 상태입니다. 



이 문제로 인해... 평상이 일상 생활이나, 대인관계에도 썩 좋지 않은 상황까지 발생할 정도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블로그는 뒷젼으로 빼 놓은 상태이죠...

주변 일도 제대로 처리 못하는데 블로그에 손이 갈 이유가... 없더군요



물론 그렇다고 해서 블로그를 접어버리겠다... 는 생각까지 드는건 아닙니다만...

상황이 이렇다 보니, 블로그 하기가 많이 어렵네요...



일단은 12월 중순 기점으로 어느정도 일이 정리가 되었기에....

연말을 기점으로 몸과 마음을 가다듬고 확실히 다시 해볼 생각입니다만

아직 휴유증도 있고... 여러가지 트러블이 있어 ... .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단지... 이번에 좀 제대로 정리를 하게 되길 바랄 뿐입니다......




아무튼... ....그간 항상 꾸준히 찾아주시고 들러주시는 이웃분들에게는

감사와 더불어 자주 찾아뵙지 못해 죄송스럽다는 글을 전해드리고 싶으며,

다시 새롭게 블로그를 꾸준히 할 것을 다짐하며, 글을 마쳐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