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몇일 사이 티아라 왕따 논란이 계속 거세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연예계 뉴스 전체가 몇일째 티아라 관련 소식으로 넘쳐나는 군요. 저도 티아라 맴버에 관심이 있어서 살펴보는 중인데 아직 이렇다할 해결 상황은 없고 몇일째 그저 대치중인 상황으로만 보이는 군요. 마침 요새 글 쓸 거리도 없다 싶어 한번 티아라 관련 글이나 남겨 볼까 합니다. 


티아라 왕따설 무엇이 잘못 되었는가?

 
이미 걸그룹의 왕따설 문제는 예전부터 있었던 논란입니다. 소녀시대나 원더걸스, 카라 때 이미 이런 왕따 관련 소문들이 많이 나오곤 했습니다. 하지만 이때는 대부분 어디까지나 하나의 '루머' 정도에 불과했고, 그렇게 큰 파장이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그런데 이번 티아라의 경우에는 왜 많은 사람들이 단순 '루머'로만 보지 않고 거의 확신하는 분위기인데다가 왜 그렇게 논란이 잦은 걸까요?

바로 왕따 논란이 확인된 이유가 다른 걸그룹과 매우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인 걸그룹 왕따 문제는 캡쳐된 사진이나 짜집기된 사진등으로 간혹 확인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런건 단순한 루머나 추측성 내용이 주로 많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티아라의 경우에는 다른 티아라 맴버가 직접 의문을 제기하고 또 의문을 키운 상황이었습니다.





또한 단순한 팀원 간의 갈등이라고 하기에 너무 구체적이고 의심이 가는 상황에서 다른 걸그룹의 논란과 달리, 부정을 하거나 해명을 하는게 아닌 의혹만 가중시키는 일이라는 내용이 있어 오히려 이런 혼란을 가중시켰다는 설도 있습니다. 트위터를 사용한 어떤 맴버들도 뭔가 해명하기 보다는, 그저 어설픈 반을을 보였을 뿐만 아니라, 최종적으로는 티아라에서 화영을 퇴출을 시킴으로서 이 문제를 완전이 종결시켜버렸습니다.

그렇다면...


화영을 결과적으로 내보낸 것은 티아라와 대표 김광수 사장의 결정입니다. 그러나 이 이 결정이 최악이 될 줄은... 아마 제대로 판단은 못한 것일지도 모르지요. 이미 여론은 왕따설을 확신하게 하는 분위기이고 이미 분위기는 티아라 전체에게 안좋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현재도 수 많은 안티팬들이 생겨나고, 티아라를 미워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고 있다고 합니다)


티아라 왕따 논란은 애초부터 잘못되었으며 중간 과정도, 최종적으로는 결과마저도 잘못된 것입니다. 아마 이런 이유에서 많은 네티즌들이 티아라에 반감을 품고 안티가 되는 등 강경 대응을 하는 까닭이겠지요. 만약 대표의 말대로 아무 일도 없었던 그저 루머였다면, 왜 그런식의 반응을 했는지 정말 궁금할 따름입니다. 현 입장에서 화영에게 반성을 요구하는데 그게 과연 정말 화영이 반성을 해야할 상황일까요? 일반인 입장으로서는 그저 웃길 따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