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0. 12. 10. 13:30 |
필자 같은 초보 블로거들은 블로그에 접문한지 얼마 되지 않아 모르는 것이 많다.
프로 혹은 파워 블로거들이야 많은 지식, 노하우가 있고 많은 이웃들이 있으니 잘 하겠지만
초보 블로거는 오는 사람들도, 이웃도 많지 않으니 초창기에는 꽤 애를 먹는다.
좋은 글을 써서 남들에게 알리고 싶어도, 막상 오는 사람은 많지도 않고... 그렇다고 어떻게 홍보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게다가 남들은 다 있다는(?) 블로그 이웃들을 만들어 보고 싶다지만 말처럼 쉽게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블로그를 운영하면서 고민을 했던게 많다.
그래도 하늘은 돕는 자를 돕는다고 하던가... 그동안 많은 시도에 실패해보고 좌절감을 맛보면서, 여러가지를 배우고 블로그 운영에 참고할만한 사이트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는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초보들은 잘 모를 수도 있는 사이트들, 블로깅을 하기 위해서 알아두어야 할 몇몇 블로그 관련 사이트들을 아래에 소개한다.
1. 올블로그 (http://www.allblog.net) WiiNemo's 포스트 |
국내에서 가장 큰 메타 사이트, 국내 거의 대부분의 블로그들이 거의 이곳에 등록할 만큼 블로고스피어에서는 굉장히 잘 알려진 유명한 사이트이다. 자신의 블로그 주소를 등록하면 이 사이트에서 자동적으로 글이 수집되어지고, 사람들이 추천하는 글들은 일정시간 상위에 보여져 남들에게 좀 더 알릴 수 있게 된다.
물론, 하루에도 수십 수백개의 글이 등록되는 만큼, 이곳에서 자신의 글을 표출하기는 어렵겠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잘쓴 글을 임의로 노출 시켜서 몇시간, 혹은 하루 정도는 공개 할 수 있다.
필자의 경우, 블로그 방문객이 2000명도 되지 않았을때, 본인인 생각하기에 정보가 될만한 글들을 자가 추천(?)을 통해 상위에 보이게 한적이 있었다. 물론 제대로 된 블로거로서는 할 짓은 아니었지만... 한때, 블로그 운영이 어려움을 느끼고 지쳐갈때쯤, 올블로그를 통해 알린 글통해 접속한 방문객이 1500명 정도 된적이 있어서, 다시 기운내어 자신감을 내서 열심히 한적도 있었다.
올바른 짓은 아니지만, 정말 자신의 블로그를 알리고 싶고 그렇다고 좋은 방법이 없다 싶으면 간혹 이용하도록 하자(...) 초보 블로거에게 어느정도 자신감을 줄 수 있을것이다.
2. 한RSS (http://www.hanrss.com) WiiNemo's 한RSS |
상대방의 RSS 주소를 등록하여 이웃 관리를 할 수 있는 좋은 사이트.
블로그 이웃이 된 후, 이웃이 쓴 글을 매번 접속해서 확인 하는 것은 그렇게 쉬운일이 아니라는 것을 일부 혹자들은 잘 알고 있을것이다. 특히 최신글을 읽기 힘들게 레이아웃을 설정한 블로그 일 경우, 말하자면 조금 짜증이 나는 일이다... 그렇다고 이웃에게 뭐라고 할 수 도 없는 일이고...
이런 경우에 이 한RSS 사이트에 이웃의 RSS를 등록하면, 최신글을 편하게 구독 할 수 있다.
무엇보다도 읽은 글과 읽지 않은 글을 구분하여 볼 수 있고, 이웃을 추가하여 원하는 글만 따로 읽을 수 있다는게 장점. 이웃 관리가 버겨울때는 이 사이트를 꼭 이용하도록 하자
3. 믹시 (http://www.mixsh.com) WiiNemo 믹시 이웃 |
메타 블로그이자, 이웃 관리도 하며, 위젯도 달 수 있는 다용도 사이트. 외부의 많은 블로그들을 보면 블로그 포스트 하단에 '믹시 위젯'이 달려있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인기 사이트인듯. 게시글 조회수와 추천 기능을 사용할 수도 있고, 많은 추천을 받은 글들은 상위에 노출된다.
4. 올포스트 (http://www.olpost.com) WiiNemo의 글 |
이웃분이신 '리네님'을 통해서 처음 알게된 사이트. 메타사이트이지만 상대방을 이웃 추가하는 방식으로 글 구독도 할 수 있고, 전문성 게시글을 남기면 수익도 남길 수 있는 듯하다. 이런 좋은 사이트이긴 하지만, 일부 아는 사람들만 아는 사이트 인듯 하다. 아마 이웃분이 아니었다면 이런 사이트가 있었는 지는 계속 몰랐을지도...
5. 블로그 코리아 (http://www.blogkorea.net) WiiNemo의 글 |
올블로그와 같은 블로그 메타사이트중 하나. 기능은 올포스트와 거의 비스하지만, 구성도나 사이트 지명도는 올포스트 보다 조금 낮다. 그래도 가끔가다 이곳에서 접속자가 한 두명 들어오는 것을 보면, 아예 인기 없는 사이트는 아닌 것 같다.
이하, 주로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사이트들을 소개하였다. 다른 것보다도 이들 사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가입시 별다른 정보가 필요 없다'는 점. 포털 사이트나 국내의 많은 사이트들이 가입시 주민번호나, 주소등 신상정보를 묻는경우가 많아 좀 짜증이 나는데, 이 사이트 들은 그저 아이디, 비밀번호, 사이트 주소만 입력하면 된다는 점이 특징. 개인정보 유출 등에 신경쓰이는 사람이라면 위 사이트 들은 마음 놓고 이용해도 좋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