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Mbps 광 인터넷의 시대입니다. 또한 얼마안있으면 기가빗 (Gigabit) 시대가 온다고도 합니다. 
세상 참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지금으로부터 10년~15년전쯤만 하더라도...
리나라에서 인터넷을 하기위해서는 많은 노고를 필요로 했습니다.

90년대 말~ 2000년대에 초창기 시절, ADSL이나 케이블 인터넷을 사용하던 부류는 극소수였으며
대다수의 온라인 유저분들은 모뎀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10여년전 모뎀 쓰던 분들이 익히 알고 있는 화면
한시간 = 10MB 
그 시절 모뎀 쓰고 있던 제가 외우고 있던 공식입니다. -_-;;; 흐미 

이 시절의 극악의 속도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필요한 자료는 알아서 잘 -_- 받았습니다;;;
그래도 버틸수가 없다! 하는 것이 있었으니 바로.. 중간에 인터넷이 끊기는 경우였습니다.


ㅇ르마이러;ㄴㅁ이ㅏㅓㄹ;바ㅣㅓㅇ라;ㅣㅂ정라ㅣㅇㅁㄴ러!
 

예로들어... 한 100MB짜리 파일을 다운받는데 9시간 걸려 90MB 받고, 
인터넷이 끊길때의 그 순간의 분노란........ 말로 표현 못할겁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이런 일들을 미연 -_- 에 방지하고자 쓰시는
프로그램이 있었으니... 바로 다운로드 '이어받기' 프로그램입니다. 


이어받기 프로그램 대표주자 Flash Get
 
중국에서 개발되어 전세계로 알려진 FlashGet은 그시절 많이 사용되는 대표 이어받기 프로그램입니다.
이외에도 많은 이어받기 프로그램이 있었지만, 
10년전부터 최근까지도 꾸준히 릴리즈 업데이트 되고 있는 유틸리티는 플래시겟이 유일하죠.

플래시 겟은, IE (인터넷 익스플로어)에 있는 고질적인 문제점 (다운로드 받을시 이어받는게 안되는 점)과
여러 주소에서 같은 파일을 동시에 다운받을 수 있게 제공해주는 걸로 유명합니다.


플래시겟 초창기 (라기에도 이미 많이 변한 버젼이지만...)의 스크린샷

플래시겟은 URL (인터넷 주소) 만 알고 있으면 어떤 프로그램이나 파일도 이어받기로 받을 수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서버측 자체에서 이어받기가 지원하지 않는 그런 종류가 아니라면, 거의 모든 프로그램을 이어받기 할 수 있지요.



2006년 이전만 하더라도 이 플래시겟은 쉐어웨어였습니다.
이후 이 프로그램의 효용성이 낮아져서 그런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프리웨어로 전환되었죠.
그래서 이 프로그램은 공식홈페이지에서 언제든지 무료로 받으실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광랜이기에 이런 이어받기 프로그램이 쓰일일은 많지 않지만 
그래도 속도가 느린 해외에서는 간혹 필요한 프로그램입니다. :)


다운로드: http://www.flashget.com/en/download.h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