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카테고리의 첫 글이네요 ^^; 잘 부탁드립니다.

간만에, 시간을 내서 영상하나를 보게 되었습니다.
 Journey to the Edge of Universe 라는 천문 관련 다큐멘터리입니다.
우리말로 번역하면, 우주의 가장자리까지의 여행이라는 글이 되겠네요.

 개인적으로 우주, 천문이라는 분야에 관심이 많아서 
간혹 이렇게 다큐멘터리를 찾아보고 있습니다. ^^;
그럼 위네모의 간단 리뷰를 한번 시작해보겠습니다.


우리가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 그 시작 어디에서 시작하는가?



하늘을 바라보고 있는 두 사람
우리들이 바라보는 밤하늘의 별들은 대체 어디서 온걸까요?
이야기는 그들이 바라보는 하늘로부터 시작됩니다.


은하의 단면부부터 시작해서
맨처음 영상에서는 지구에서 가장 가까운 태양계를 둘러봅니다.



약 지름 70만km 지구의 수천배의 질량을 가지고 있는 태양
이 태양에서 나오는 에너지가 있기에 우리 인간이 지구에서 살아 갈 수 있습니다.


태양의 표면은 마치, 살아있는 유기체처럼 크게 요동칩니다.
'복사 / 대류'라는 과정을 통해 에너지가 밖으로 전달되지요.

이윽고 거쳐가는, 수많은 태양계의 행성들과 위성들....



지구의 위성인 달이나...


태양계에서 가장 가장자리에 위치한 해왕성...
(명왕성이 태양계 행성에서 실추되었기에, 현재로서는 해왕성이 태양계에서 가장 먼 행성입니다)



또한 태양의 에너지와, 중력의 영향을 받아 태양 주위를 일정 주기 공전하는 혜성
영상은 CG였지만, 혜성이 이동하는 모습은 무척이나 아름다웠습니다.


이윽고 다른 행성 중력에 이끌려 사라지는 혜성



이윽고 혜성을 따라서, 먼곳에 있는 성운을 보고 있습니다.
성운은 별의 먼지 덩어리들이 뭉쳐잇는 일종의 형태입니다.



 그리고 먼곳에서 바라본 우리 은하의 옆면... 쉽게 말해서 은하수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간혹 은하수를 볼 수 있는데... 이제 대기 오염이 심해서 서울에서는 보기 힘들다네요. 


더 먼거리에서 바라본 은하들의 모임 은하단입니다. 



그리고 그 은하단에서조차 더욱 멀어집니다.


더 멀어진 은하단은, 이제 하나의 밀집지역의 은하로 보입니다.
이를 버블이라고 표현하기도 합니다.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우주의 거품' 이라고도 하네요

그리고 이제 더 먼 관점에서 바라봅니다.



 


그리고 더 멀어진... 우주의 가장자리입니다.
이곳에는 아무것도 없습니다. 중앙부에 보이는 강렬한 빛, 그리고 은하들 뿐...
여기서는 다시 되돌아가 우주를 다시 바라봅니다.



아까 봤던... 은하단 은하 성단, 태양계를 거쳐...



다시 지구로 돌아옵니다.
그리고... 길었던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



간단히 영상을 보면서...


영상은 주로 CG로 이루어진 다큐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1080p라는 고해상도와 
현실적으로 표현한 그래픽 덕분에, 비록 정확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나마 우주에 대한 체험을 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우주는 경이롭습니다. 항상 요런 다큐멘터리 영상 보며 느끼는 점입니다. ^^
여러분도 기회되신다면,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이런 접하기
힘든 문화를 체험해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사실 우주에 비하면 인간은 한낮 미세한, 그 존재를 알 수 없는 하나의 점에 불과합니다.
언젠가는 우리 인간들도, 우주에 대해 더 많은 지식을 가질날들이 오겠지만
아직으로서는, 경험, 지식이 부족해서 잘 알지 못합니다. 그래서 궁금증, 호기심을 자아내지요.

우주가 어떤 과정을 겪어왔고, 대체 우주에는 무엇이 있는지...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아직 모릅니다.
하지만 앞으로 몇십년 뒤에는 이런 해답이 나올지도 모르겠군요...... ^^;

아직 궁금증은 가라 앉지 않지만... 언젠가는 해답을 보게될 미래를 약간 기대하며...
이것으로 오늘 포스트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