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만간 우리나라에서도 개봉할 영화인 Rio!
파란 앵무새가 주인공인 애니메이션 입니다.

유명한 스마트폰 게임 앵그리버드 아시죠?
거기 앵그리버드가 따로 Rio 라는 버젼이 나올정도로 
요 영화도 해외에서 나름 대박을 친 영화입니다.

그런데 몇일전 Underground 쪽을 확인해보니 DVDScr로 릴리즈 되었던 모양입니다.
 (릴리즈명 Rio.2011.R5.LiNE.XviD-iLG)

국내에서 6월 개봉인데 벌써 떴다니! 라고 생각하기 쉽상이지만
사실... 해외 개봉일은 4월이더군요~ 그래서 조금 빨리 뜬 것 같습니다.

원래 영화는 거의 극장가서 보긴합니다만... 
개인적인 취향에 이 영화가 끌리는게 많았고 기대한바가 너무 커서(?) 
고민고민하다가 참지 못하고 먼저 봐버렸네요 -.-a;

애시당초... 극장판가서 볼 생각했던터라
커서로 넘겨가며 30-40분 정도로 축약해서 봤으며,
한글도 아닌 영어자막으로 봤기에 
봐도 제대로 안본 것 같은 느낌이지만.. 
그래도 간단히 봤을때 꽤 괜찮은 영화인거 같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이 영화 Rio에 대해서 간단히 리뷰 + 프리뷰 해볼까 합니다. 


영화 Rio 간략 이야기

  

아이스 에이지 제작팀이 만들어낸 새로운 이야기 Rio!
위 영상이 공식 트레일러입니다.



주인공 파랑 앵무새인 Blu!




그러다가 블루와 여주인인공 Linda (린다)과의 만남
둘의 만남으로 블루의 삶이 바뀌게 됩니다.



블루는 성격좋은 수컷 파란 앵무새입니다.
원래 앵무새가 아시다시피 인간과도 친화력 있고 귀엽지요.
애니메이션에서 이런 부분을, 앵무새 입장에서 잘 표현했습니다.

다만 요 녀석의 문제가... 아직까지 날아본 적이 없습니다.
왠지 모르지만 나는걸 '두려워' 하는 것이지요.

* 영화에서는 이에 관련된 것이 중요한 부분이기에 대충 생략합니다.


그러던중, 린다의 Book Store로 한 남자가 찾아옵니다.
그 남자는 Blu가 현재 남아있는 유일한 파랑 앵무새를 찾아왔으며
Blu가
멸종위기(?)의 파랑 앵무새를 다시 살리기 위해 필요한 존재라는 것을 알립니다.

그리고 그 멸종위기(?)로 부터 벗어나기 위해서 개채수를 늘려야 한다나 뭐라나~
아무튼
다른 파랑 앵무새 암컷과 만나게 하는게 어떻겠냐고 물어봅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던 Linda가 Blu를 데리고
떠나는 영화의 스토리는 본격 시작됩니다.


암컷 파랑 앵무새와 만나기 위해 이곳에 남아프리카 브라질 Rio로 찾아온 Blu
영화 제목이 Rio 인것처럼, 브라질 Rio가 이 영화의 중심 무대입니다.



파랑 앵무새 암컷과의 만남
그녀의 이름은 Jewel 이라고 합니다.
이때 Blu가 한마디 하죠...

"She is really beautiful..."




사람도 이쁜 여자를 보면 표정이 저렇게 될까요? 
말 그대로 헤롱헤롱 @_@ 이군요...
 
 



여차저차 같이 여행을 하게 되는 Blu와 Jewel
아직은 서로 같이 하기에 부담스러운 그들입니다.
(그래도 보기에는 이뻐보이는 한쌍이에요 ^^)



영화 중반부에 들어가면서
영화의 무대 브라질 Rio에서 
그들의 기나긴 모험이 시작됩니다.



Blu와 Jewel의 미묘한 관계처럼...
린다와 만났던 남자도 린다에게 묘하게 끌려갑니다.




Rio에서 벌어지는 축제에 의상으로 갈아입은 Linda
그런데 요런 모습이면 반할만 하지도 않나 싶네요.




한편 Blu와 Jewel은 고난을 맞이합니다.
날개를 다친 Jewel 그리고 곧바로 떨어지는 그녀.



그리고 비록 날지는 못하지만...
그녀를 위해서 뛰어든 Blu!

과연 그들은 무사히 복귀할 수 있을까요?
조만간 개봉될 Rio! 기대해봅시다.


간략 후기

 
전 개인적으로 이런 영화 (애니메이션)들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취향에 관련된것도 있고
생동감 있는 캐릭터들과, 이렇게 가상으로나마 즐길 수 있는 스토리라는게 참 감흥이 있더군요.

사실 이런 영화는 그냥 다운받아서 본다는것 자체가... 미안스럽기도 합니다.
안그래도 근래에 들어서 힘든 영화 시장인데... 불법으로 즐기기도 참 그렇고...
그러다.. 결국 결정했습니다. 우리나라서 개봉하면 극장가서 다시한번 더 보렵니다. *^^*; 

아무튼 간만에, 정말 간단히 봤지만... 그래도 뿌듯했던
한편으로는 마음이 훈훈해졌던 영화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p.s 

개인적으로 주인공 캐릭터 Rio와 Jewel 이 너무 귀엽더군요 ^^; 



개인 취향때문인지는 몰라도... 
요 부분에서는 제일 가슴이 두근두근 했던것 같기도~~

ebay 검색해보니 Blu & Jewel 인형도 있던데
괜한 뽐뿌질이 들어 질러버릴까라는 생각이 무럭무럭...

나중에 기회되면 Blu-Ray판 Rio와 인형 모두 사지 않을까 싶기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