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1. 5. 27. 11:16 |
Power힐링!
2011/05/25 - [Alert] 건강 악신호... 오늘은 쉽니다.
어제 그제 건강이 좋지 않았던 관계로, 원활한 블로깅을 하지 못했었습니다.
그래도 걱정해주신 이웃분들이 계셔서 그런지 재빨리 건강을 되찾을 수 있었네요.
이웃분들 항상 감사드립니다. 꾸벅 (--)(__)
그나저나... 이틀동안 글을 안썼더니, 포스팅 하는 감이 바로 확 떨어지는게 나타나네요.
평소같으면 다른 글들을 써보겠지만... 오늘은 힘들겠고 해서
예전처럼 부담없이 자주쓰던 게임 이야기로 시작해볼까 합니다.
* 혹시 이웃분들에게 오해가 있을까봐 미리 이야기드리지만, 블로그 갱신 이전에는 원래 이곳은 게임 블로그 였다는 점
그렇기에 자주는 아니더라도, 간혹가다 게임 정보가 올라올 수도 있다는 점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게임 소셜커머스에서 구매한 닌텐도 DS 게임 타이틀 4종
최근 5월 4일 게임 소셜커머스 사이트인 조인어스데이 (Joinusday.co.kr)에서 만원에 게임 4개를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휴대용 닌텐도 게임기는 주 관심 기종이 아니라서, 자주 구매하는 편이 아니지만...
게임 4개에 9,900원이라는 특가 가격이라 뽐뿌질이 와서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사진보면 15만원어치를 93% 할인되서 9,900원이라 나와있긴한데...
뭐 말이 그런거지 실제로는 모두 덤핑되어 싼 게임들입니다.
시세가격으로는 다 합해서 2만원 정도...? 그러니까 한 50% 정도 저렴하게 산 셈이네요.
아무튼 오늘은 요 게임들 리뷰좀 간단히 해볼까 합니다.
첫번째 리뷰 -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 (StarWars The Force: Unleashed NDS)
스타워즈 포스 언리쉬드(StarWars Force: Unleashed)는 유명한 해외영화 스타워즈의
에피소드 3, 4 사이에 이어지는 엑스트라 에피소드를 주제로한 게임 타이틀입니다.
기존의 스토리와 이어질 뿐만 아니라, 새로운 엑스트라 에피소드로서 스타워즈 팬에게도 꽤 괜찮은 평을 받았습니다.
기존 스타워즈 시리즈에서 탈피하여 새로운 시나리오, 새로운 배경으로 진행되는게 특징입니다.
상단부는 게임화면, 하단부는 NDS 조작 터치로하는 참신함을 보였습니다.
기대 안하고 했었는데 의외...로 할만하더군요. (C급 정도로 예상했으나... B급이었다는 사실...?)
그런데 재미있는 사실은, 이 게임이 다양한 플렛폼 (NDS, Wii, PSP, PC, XBOX360, PS3)으로 나왔는데
기종마다 그 특성이 너무 달라서, 같은 게임이어도 완전 다른 게임입니다.
예로들어 XBOX판을 보면... NDS판과 완전 다른 신세계...
ㅎㄷㄷ 한 그래픽과 사실감 있는 몬스터...
NDS랑... 뭐 비교고 자시고 할 것도 없네요.
뭐 XBOX판이나 다른 기종판이 더 좋다고들 하지만... NDS판도... 기대 안하고 하면 할만했던 거 같습니다.
생각외로 그래픽도 괜찮았고... (어디까지나 NDS라는 기기 한정... 안에서...) 게임도 꽤 몰입도 있었습니다.
다시 정리하자면... 2500원짜리 게임치고는 퀄리티 높고 괜찮은게 특징 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하지만 정가 주고는 하기에는 조금 부족한 게임입니다.
(아.. 참고로 이 게임의 정가는 44,000원입니다.... 정가에 플레이 할 사람 없겠죠 -_- ㅋㅋㅋ)
두번째 리뷰 - 어비스: 미궁의 군주 (From the Abyss)
들어본적 없는 게임 회사에서 개발하고, 사이버 프론트 코리아에서 정발한 RPG 형식의 게임.
뭐 별로 길게 이야기할건 없는거 같습니다. 그냥 RPG네요.
스킬, 아이템, 맵, 사냥... 그냥 평범한 RPG입니다.
특징이라면, 스킬을 몬스터에게 뻇을 수 있다는건데...
그냥 처음에만 신기할뿐 별로 쓸모는 없습니다.
RPG이지만, 국내에 나온 모바일 RPG 게임보다도 조금 딸리는 느낌이 큽니다.
뭐랄까... 특수하거나 좀 차별성이 없는 듯 하더군요. 한 5시간 플레이해서 엔딩봤습니다.
스토리 비중도 없고... 그냥 렙업 노가다... 그리고 끝입니다.
총평: 그냥 딱 2500원짜리 게임. 정가 주고 할건 못되는 게임
세번째, 네번째 리뷰
세번째와 네번째 게임은 각각 포켓몬 토로제와, 스펙트럴 포스 제네시스인데...
5월 4일 구매해서... 오늘 27일까지... 아직 밀봉 뜯지도 않은 게임입니다 -_-;;
밀봉도 안뜯었다니... 대충 뭘 의미하시는지 게이머분들은 아실듯 합니다.
* 밀봉의 의미: 정말정말 아끼는 게임이라... 뜯기도 어려운 그런 타이틀이거나...
혹은 뜯을 가치도 없는 게임...
제가 안뜯은 까닭... 판단은 독자들에게 맞기겠습니다.
당분간은 플레이 생각이 없으며... 나중에 기회되면 리뷰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마치며...
이틀 쉬다가 평상시처럼 글 쓰려고 하니 잘 안되더만...
자주 쓰던 게임글은 그냥 술술 나오네요...
역시 이런글로 발판삼아 다시 내일 기운을 낼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내일부터는 다시 정상적으로 글 작성합니다. 기대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