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일본 애니메이션을 자주 관람하는 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극장판으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들을 좀 보는편입니다.

요새 보니, 일본에서 '우주쇼에 어서 오세요'라는 애니메이션이 나왔었더군요.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SF 애니메이션인 것 같은데, 뭐... 개인적인 취향도 있고해서 봐봤습니다.


간략 줄거리 내용 (중요 부분 네타 없습니다) 



처음 시작하면, 지구에서 어떤 외계인과 다른 외계인이 싸우고 있습니다.
무언가 때문에 쟁탈전을 벌이는 것 같은데, 한쪽은 도망가고 한쪽은 큰 상처를 입죠.



평범한 주인공과 그 동생
대부분의 다른 영화나 애니메이션처럼, 두 자매사이에는 뭐라 말할 수 없는 골이 있습니다.
언니가, 동생이 키우던 토끼를 잃어버렸기에 그 원인인데요.
이런 문제는 기승전결을 통해서 해결되는.. 뻔하디 뻔한(?) 스토리



이 동네에 사는 아이들입니다. 
같이 다닐 주인공들...


아이들은 등산에 올랐다가, 풀숲에 새겨진 미스터리 서클을 보게됩니다.



그리고 미스터리 서클에서 쓰러져있는 한 생명체를 발견하죠


이 녀석은 다름 아닌... 개...?



그런데 알고보니 외계인이랍니다.

이 개 처럼 생긴 녀석 이름은 포치
애니멀 성단의 플레닛 멍 에서 왔다고 합니다.

.... 음.. 네이밍 센스 하고는... -_-a



포치는 자신을 구해준 보답으로
우주를 구경시켜주겠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본격적으로 우주 여행에 떠나게 됩니다.

... 라는 생각치도 않는 스토리로 전개됩니다. -_-a


사실 보통 애니메이션의 경우 1시간+@ 정도로 그리 긴 편이 아닌데
이 애니메이션의 경우 특이하게 2시간이 넘는 장편 애니더군요.
스토리 모두 소개하기에는 힘들거 같아서, 중간중간 생략하겠습니다.
특히 스토리의 중요한 부분은 네타 거의 없습니다. 


달 뒤에 숨어있는 우주 기지에서 여러가지 일들을 겪는 아이들
여차저차하다보니 지구로 못돌아간다고 합니다. -_-a
그래서 돌아가려면 다른 방법을 사용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방법이라는게 겔럭시 특급(?)이라는 열차를 타면 된다고 하네요.
요 메기 같이 생긴녀석이 겔럭시 특급이라 합니다. 
흠... 일본넘들은 아이디어도 참신하긴하군요


우주를 넘나다는 모험...
그들의 이야기는 계속 됩니다.~ 쭈욱



어찌 저찌하다가, 포치의 고향 별인 '플레닛 멍'에 도착


멍멍이 별답네요.
...차라리 고양이 별이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영상 중간 중간 놓치기 쉬운 장면들
개 외계인(?)의 성장과정을 알 수 있군요.


중간에 일어나는 일들이 너무 많아서 
적기 어려워 오히려 제대로 적지 못했네요.

뭐 아무튼 이러쿵 저러쿵 우주에서 벌어진 사건을 해결하고
이제는 헤어져야 할 시간~~


아이들은 다시 지구에 돌아오는 것으로 스토리는 끝납니다.


간단 리뷰


우주쇼에 어서오세요는 우주를 모험한다는 참신한 주제로 만들어진 애니입니다.
스토리부터 내용, 작화까지 뭐 나쁜편은 없었던거 같습니다.
간단히 평가하자면 B+ ~ A급 정도로 나쁘지는 않았던 것 같네요.

다만, 성인이 보기에는 좀... 그렇다고나 할까요...
저처럼 특이한 취향(..) 이 있는 분들이 아닌 이상.. 좀..
그래도.. 아이들 있는 경우 보여주기 괜찮을 만한 애니 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