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의 6번째 세대 콘솔인 닌텐도 Wii U...
코드네임 프로젝트 카페 (Project Cafe) 이기도 하죠.

2012년 발매 당시 구매를 고민했었는데
마땅한 타이틀도 없었고, 무엇보다 가격이 비싼지라
고민만 하다가 결국 구매 하지 않았씁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올해 클럽 닌텐도가 종료되면서
닌텐도 공식 홈페이지에서 200$불이라는 매력적인 가격에
판매하는 걸 보게되어 그냥 질러버리고 말았습니다 ^^

 

배대지로 구매한 첫 게임기 Wii U


평소에는 해외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직통으로 한국 배송 되는 것만 구매헀습니다.
중간에 다른 업체가 끼고 그러면 귀찮아 질 뿐더러 배송 비용이 꽤나 든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런 까닭에 그동안 유명한 배대지 업체 등은 별로 이용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렇게 보내다가 이번에 200$ 올라온 Wii U 프리미엄 32GB 세트가 눈에 띄더군요.

리퍼비시제품 (리퍼비시 - 고객이 고장 등을 이유로 교체, 또는 환불한 제품을 수리하여 내놓는 제품
기능은 동일하나 일반적으로 가격이 저렴한게 특징, 단지 고쳐진 제품이라는 점에서 좀 신경쓰이는 정도?)
이기에 고민했지만, 오히려 리퍼라서 더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주변 분들에 말에 구입을 결정했네요.

다만, 닌텐도 공식 스토어에서는 자국(미국)내에만 배송이 가능하다고 적혀있었기에
한참을 고민하다가 결국 배송대행 업체를 이용해서 주문을 하게 되었습니다.


닌텐도 온라인 스토어 


https://store.nintendo.com/ng3/index.jsp


주로 악세사리와 리퍼 비시 제품등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믿을만한 곳이고 가격이 저렴하다는게 가장 큰 특징이나

국내 배송이 안된다는게 유일한 단점... 이랄까요



그렇게 주문해서 기다리고 기다리던 택배가... 어제 막 도착했네요.



닌텐도 Wii U 드디어 구매




퇴근했을 때 집에 택배를 도착했을 때의 기쁨은 

정말 무엇과도 비교되지 않는 듯 합니다.


아무튼, 박스를 보니 미국발 제품임을 

한 눈에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봉 박두~~





따딴~

Wii U 프리미엄 세트 + 닌텐도 랜드 검정색입니다.

물론 상단에 Refurbished 라고 써있는게 좀 신경은 쓰이지만...

뭐 잘 구동 될거라 믿으니 상관 없지만요 ㅎㅎ





박스 개봉샷

닌텐도 랜드가 동봉되어있네요.

무척... 재미없는 타이틀이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전에 구매한 타이틀들..


[Wii U / 북미] 슈퍼 마리오 3D 월드 (Super Mario 3D World)


[Wii U / 북미] 전진! 키노피오 대장 (Captain Toad: Treasure Tracker)



이 있었기에 즐길 걱정은 안해도 되겠더군요.


Wii U 실기 구동 샷~ (슈퍼 마리오 3D 월드, 캡틴 토드: 트래저 트래커 / 전진! 키노피오 대장)

 
일단 연결해보고 바로 구동해봤습니다. 110v라 적혀있지만 프리볼트라길래 

근심반 기대반으로 220v에 꽂았는데 정상적으로 잘 되더군요. 휴우~

간단한 설정을 마친후 바로 슈퍼마리오 3D 월드와, 캡틴 토드를 돌려봤습니다




미버스 광장

3DS나 Wii 처럼 따로 뭐키는게 아니라

그냥 Wii U 키면 자동으로 저 화면이 뜹니다.






제작년에 발매된 슈퍼마리오 3D 월드~

명작이 맞긴 맞네요  캬캬...

갤럭시에 이어 또다른 아이디어 집합소입니다.







남자라면 역시... 분홍색! 그래서 비치 피치! ...응?






캡틴 토드도 꽤나 수작입니다.

가격이 많이 착하더군요

물론 그만큼 볼륨이 좀 떨어지긴 하지만...









아무튼 무척이나 깔끔한 그래픽입니다.

이제 닌텐도도 HD 시대에 접어드네요~




구매 비용에 만족하며...


아무튼 플레이하면서 여러가지로 만족하기도 했고 가격 때문에 더욱 만족이네요.

공홈 스토어에서 200불 주고 구매한 덕분인지 무관세/무부과세에

배송료 30불 정도 들어서 약 한화 25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중인 Wii U 중고 거래 가격을 생각하면 상당히 저렴한 것 아닐까 하는 ^^ ㅎ


앞으로 퇴근하고나서 간간히 게임 몇개 돌려봐야겠네요. ㅎㅎ




p.s

뭐, 게임기로서의 기능 때문에 구매한 것도 있지만, 좀 만지작 거리며 놀거인지라 ^^;

(요새 태동을 보이는 Wii U Scene의 발전 때문에 구매한 거거든요 ㅎㅎ)

이쪽도 재미난 일들이 벌어질 거라 기대됩니다. 좋은 소식 있으면 전해드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