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5. 11. 16. 10:09
 





 기종 닌텐도 Wii U   
 타이틀 명 털실의 요시 (Yoshi's Woolly World)
 언어 영어
 장르 털실로 즐기는 플렛폼 게임

 발매일

 2015. 10. 16


북미권 국가에서는 매년 가을만 되면

신작 소프트들이 물밀듯이 쏟아져 나오죠.

Wii U에서도 지난 예정 기대작들이

하나 둘 씩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예전에 '털실의 커비'를 제작했던

Good Feels 라는 회사에서 제작한

이 게임은 '털실'이라는 컨셉에

요시가 주인공인 플랫폼 게임입니다.



털실과 요시의 결합은 생각외로 괜찮습니다.

무엇보다 Wii의 480p의 아쉬운 해상도에서

벗어나 쨍쨍한 1080p (네이티브 720p)의

고해상도로 즐기는 게임 그래픽은 참 감미롭죠.


밀린 게임들이 많아서 많이 플레이 하지는 

못했지만 플레이 해볼만한 난이도이고 

생각보다 가볍게 즐길만 했습니다.


평소라면 단품 게임만 구매했겠지만

이번에 나온 털실의 요시 아미보는 

도저히 구매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은 

인상을 심어줬기에 결국 사고말았네요.



몇 가지 아쉬운 점은 아미보의 흥행에 

떠밀려 같은 게임이라도 아미보가

포함된 게임으로 판매되는 걸 보며

Wii U로 실패한 콘솔 시장을 자꾸

아미보로 매꾸는 것 같아 아쉽습니다.


아미보가 그정도 퀄리티는 해준다지만

모든 게임의 캐릭터 피규어를 사도록 유도

한다는 점에서는 별로 마음에 들지는 않네요.


닌텐도가 게임 제작사이기도 하지만 

아무래도 원래 장난감 제작 회사이다보니

자꾸 옆길로 빠지는 것 같아보이는 게...

게이머로서 조금은 걱정되네요...


뭐 그럼에도 게임 팬이라면 아미보 한 두개쯤

좋아하는 건 가져 볼 만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게임성: 4/5

그래픽: 5/5

사운드: 4.5/5


총평: 4.5/5